기계식 키보드 입문, 어떤 축을 골라야 할까?

청축부터 써봐
내가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했을 때 청축으로 시작했다.

그게 정답이었어. 왜냐면 청축은 기계식 키보드의 본질을 확실하게 알려주거든. 딸깍 소리를 들어봐야 "아, 이게 기계식 키보드구나" 싶은 거다.
청축 vs 갈축 vs 적축
근데 이게 처음엔 진짜 헷갈린다.
청축은 소리가 크다. 딸각딸각. 옆 사람 있으면 좀 미안할 수도. 근데 타이핑하는 맛은 이게 최고야. 글 쓸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느낌?
갈축은 청축이랑 비슷한데 소리가 작아. 사무실에서 쓰려면 이게 나아. 그래도 키감은 살아있어.
적축. 이건 게이머용이라고 보면 돼. 눌림이 가볍고 반응이 빨라서 게임할 땐 좋은데... 타이핑만 하면 좀 밋밋하다는 느낌.
청축, 진짜 시끄러워?
응. 시끄럽다.
근데 생각보다 적응 빠르더라. 나는 처음엔 "이거 너무 시끄러운 거 아냐?" 싶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이 소리 없으면 타이핑이 안 되는 몸이 됐어. (진짜)
집에서 혼자 쓰거나 재택근무 하면 기계식 키보드의 청축을 무조건 추천. 사무실에 가져가면... 동료들이 좀 째려볼 수도.
게임은 적축이 답?
솔직히 나는 청축으로도 게임 잘만 한다.
프로게이머 아니면 축 차이로 게임 실력 차이 안 나. 그냥 느낌 차이야. 적축이 좀 더 가볍긴 한데, 청축도 충분히 빠르거든.
오히려 청축 쓰다가 적축 쓰면 "어? 이거 너무 가볍네?" 싶을 수도 있어. 호불호 갈림.
예산은 얼마나?
10만원 정도면 괜찮은 기계식 키보드를 살 수 있어.
로지텍 G512 청축 버전 쓰는데 나쁘지 않다. 근데 진짜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레오폴드 FC900R 사. 이게 15만원 정도 하는데... 키감이 다르더라. (이건 직접 쳐봐야 안다)
처음부터 비싼 기계식 키보드를 살 필요는 없어. 청축이 맞는지 안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니까.
그래서 뭘 사야 돼?
글 쓰거나 코딩하면 → 청축
사무실 출근하면 → 갈축
게임만 하면 → 적축... 근데 청축도 괜찮아
나 같으면 일단 청축 써보고 시끄러우면 갈축으로 바꾸라고 할 거다.
기계식 키보드는 한 번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 경고했어.
자주 묻는 질문
Q. 기계식 키보드 첫 구매라면 어떤 축을 추천하나요?
청축을 추천합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특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고, 타이핑 경험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소음이 신경 쓰일 수 있지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Q. 게임할 때 어떤 축이 좋은가요?
적축이 게임에 가장 적합하지만, 청축도 충분히 게임하기 좋습니다.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기계식 키보드 축은?
갈축이 가장 적합합니다. 소음이 청축보다 작고, 여전히 좋은 키감을 유지하기 때문에 사무실 환경에 잘 맞습니다.